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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이 아니라 모녀 이야기인 드라마
드라마 남남은 ENA채널에서 했던 드라마였습니다.
이번에 넷플릭스에서 오픈되었기에 보게 되었습니다.
주인공이 전혜진과 최수영입니다.
원작은 웹툰으로 동일 제목인 <남남>입니다.
카카오 웹툰으로 조회수가 무려 2천 5백만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외국에도 연재가 될 정도로 인기가 좋았네요.
워낙 웹툰이 탄탄해서 그런지 드라마도 재미있더라고요.
무엇보다 전혜진과 최수영의 케미가 너무 좋았습니다.
둘이 처음에는 자매인 줄 알았으나 모녀지간이었죠.
전혜진이 워낙 어린 시절 아이를 낳아 나이 차이가 없는데요.
실제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도 14살이라고 하네요.
서로 자매처럼 지내지만 아주 까칠하기도 합니다.
나이 차이가 별로 나질 않아 그런지 딱히 엄마와 딸같지도 않고요.
서로 티격태격할 때면 거의 자매나 마찬가지기도 하고요.
그런 케미를 보는 재미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전혜진은 물리치료사고요.
최수연은 경찰로 꽤 잘 나가다 살짝 미끄러진 상태였죠.
이런 상황에서 파출소로 가게 되었는데요.
그곳에 있는 소장이 바로 박성훈이었습니다.
박성훈이나 최수영은 둘 다 경찰대 출신이지만 좌천 비슷하게 되었죠.
박성훈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경찰소장으로 끝날 듯한데요.
이런 상황에서 최수영이 오면서 둘이 살짝 묘한 관계가 되죠.
썸을 타는 듯하면서도 아닌 듯한 사이로 지내는데요.
여기서 뜻하지 않게 안재욱이 나타납니다.
알고보니 안재욱이 전혜진과 과거 인연이 있던 건데요.
바로 최수영의 아빠였다는 사실을 밝혀집니다.
처음에는 스토커가 아닌가 하고 오해하고 잡기까지 했거든요.
여기에 다른 축으로 파출소에 있는 경찰들과 벌어지는 에피소드.
병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진행되는데요.
초반에 병원 에피소드가 주가 되면서 꽤 많은 연기자가 나오는데요.
중반 이후에는 전혀 나오질 않아 좀 아쉽긴 하더라고요.
여타의 다른 드라마가 남녀간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재미를 주는데요.
드라마 <남남>은 그보다는 모녀의 이야기가 훨씬 더 재미있습니다.
특히나 전혜진이 엄마지만 다소 철없이 하는 행동이 그렇고요.
엄마보다 좀 더 성숙한 행동을 하며 오히려 역전된 관계를 보여주죠.
여기에 아빠인 안재욱이 나타나면서 꽤 흥미로운 전개가 되고요.
ENA채널에서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후 최고 시청률을 보였다고 하네요.
1회부터 연속적으로 시청률이 상승해서 마지막 회에 최고 시청률을 보였고요.
총 12부작이니 넷플릭스에서 보면 재미있게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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