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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명언 다이어리


처음은 기억나지 않는다.
이번 책 <영어 명언 다이어리> 책 저자인 마이크 황으로부터 책을 보내주겠다고 연락이 왔다.
본인이 직접 출판사를 차려 오로지 영어와 관련된 책만 펴내고 있다.

한국에서 영어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거의 사명감을 갖고 
영어가 어려운 것이 아닌 쉬운 것이라는 걸 알려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
직접 카페도 만들어 운영하고
거의 매년마다 책을 펴 내고 있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매 년이 아닌 반기마다 내는 것이 아닌가한다.
책 내용 자체는 결코 어렵지 않다.
아주 쉽게 따라할 수 있게 만들었고 반복해서 따라하며 실력을 쌓도록 했다.

그런 걸 알고 괜찮다는 생각을 하며 나도 따라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직까지 생각만 하고 책을 읽으면서 따라 한 적은 없다.
처음에는 좀 했는데 꾸준히에서 실패하고 말았다.

분명히 따라 할 수 있는데 중간에 멈춤을 했기에 
그 이후에도 저자가 보내주는 책을 받기만 했다.

저자도 대단한 것이 내가 따라하지 않기에 좀 부담되어 응답을 하지 않았는데도
꾸준히 책을 주소로 보내주고 있다.
계속해서 해야지라는 마음만 먹고 있었던 것인데
이번에는 다소 다른 종류의 책을 보내줬다.

그 전에는 회화나 영화대사 등을 따라하게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영어 명언 다이어리와 연설문을 갖고 연습하게 만들었다.

TOP 10 연설문 같은 경우에는 유명인물의 연설문을 보여주며
모르는 단어는 하나씩 전부 뜻과 함께 알려준다.

영어 명언다이어리는 상당히 많은 명언이 책에 실려있다.
이걸 하나씩 외우며 영어에 익숙해지며 실력을 쌓도록 만들었다.
가장 좋은 것 중에 하나가 외우는 것이다.
내가 중학교 때 영어 선생님은 교과서를 외우도록 했는데
지금은 전부 까먹어 기억도 나지 않지만 언어를 배우는 방법 중 하나로 괜찮다고 생각한다.
워낙 영어를 접근하고 배우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이렇게 좋은 명언이나 연설문을 외우는 것도 좋다.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되는 것도 있지만
외우면 어디가서 써 먹을 때도 많으니 
그만큼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도 받고 괜히 잘나 보이는 현상도 생긴다.

마이클리시라는 출판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영어 관련 공부하는 책이 나온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이나 출판사에 대해 아는지 모르겠지만
대형 서점에 가니 매대에 있는 걸 보고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이 출판사를 알고 나온 책을 구입해서 연습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계속 마음만 먹고 계속 시도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제대로 영어 공부를 한다면 미드 등을 반복해서 시청하면 연습하는 것과
이 책을 활용해서 공부하는 걸 시도할 생각이다.

그게 언제인지는 나도 아직 잘 모르겠다.
영어 목표 중 하나가 대화가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 아닌
영어를 자막없이 보면서 웃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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