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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알짜 부동산 답사기 - 나에게도 알려주는(Real net capital dapsagi - I also tell the)


헉,,헉,,헉,,
재미있어 열심히 읽다보니 숨이 찬다는 느낌이 든다. 투자를 위한 책을 읽을 때 재미라는 느낌은 예능을 볼 때의 재미라는 의미와는 다른 의미일 때가 많다. 순수하게 모르는 것을 알게 될 때의 재미라는 측면이다. 굳이 고상하게 이야기하자면 지적 희열을 깨닫게 된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투자 책을 재미있게 읽는다는 말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보다 더 이상한 이야기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읽고 있는 나에게도 마찬가지이다.
Huck, Huck, Huck, 
I looked hard to read fun kicks the breath feels. When you read a book for investing in the arts I feel funny when you see a different meaning in the sense of a fun day often. When you do not know know that purely in terms of fun. Speaking of sublime bliss bother to point out that you can realize. Nevertheless, investment books are fun to read Alice in Wonderland is more than the end of the story can not but be curious. That kind of book I also read a lot of the same.

투자 책을 읽으면서 '이거 괜찮은데' 또는 '이거 정말 좋다'정도의 감탄사를 할 수는 있어도 '이 책 정말 재미있다'라는 느낌을 갖는 것은 무리다. 딱딱하고 무겁고 알 수 없는 용어가 난무하니 자신이 잘 알고 있는 분야라고 해도 재미있게 읽을 수는 없는데 반해 '수도권 알짜 부동산 답사기'는 투자 책으로 알고 집어 들어 읽으면서 점점 투자라는 관점보다는 재미있는 에세이를 읽는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Investment as you read the book 'This is good' or 'this is really good' enough, you can even interjection to 'This book is really fun. "It is impossible with the feeling. Unknown hard and heavy and do they know the term is rampant in the field can be read as a ve fun while the 'net estate dapsagi capital' investment picked up while reading a book to know more and read the essay investment standpoint, rather than a sense of fun even heard.

우리가 사는 세상에 어떤 존재도 그 존재이유가 있고 과거가 없는 것은 없다. 아무 생각없이 스쳐 지나가며 보는 건물들에도 역사는 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고 알려 하지 않기에 의미없이 그 자리에 존재할 뿐이다. 우리가 길거리에서 만나는 사람처럼. 부동산은 언제나 늘 그자리에 머물러 있다. 항상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부동산이지만 분명히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부동산은 변한다.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변하기도 하고 천지개벽처럼 요란한 소리를 내면 변하기도 한다.
That which exists in the world we live in is not present in the past and it is not the reason. Gamyeo swerve without thinking to see a history of the buildings also. Lets not let us in knowing that by no means the only place there. As we meet people on the street. Real estate has always always stay in place. Real estate is always thinking does not change over time, but definitely real estate is varied according to the sense. We also do not understand the change between a loud sound like heaven gaebyeok also change the inside.

특정 지역을 오랫만에 가 봤을 때 예전 생각으로 보게 되면 길 한 가운데에 미아가 되는 경험을 할 정도로 변하는 곳도 있고 여전히 익히 알고 있는 공간과 장소가 존재하는 곳도 있다. 지역이 이렇게 변하는 것은 무엇때문이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전혀 인지하지도 않고 조사하지도 않고 예측하지도 않는다. 부동산 투자를 한다고 하는 사람들(나 포함)도 그렇게까지 고려하면서 부동산을 보지는 않는다.
Good to have when I saw certain areas to see if the old idea of the experience of being lost in the middle of the road and the place is still well enough to know the changing room and there is a place where too. This area is for nothing changing at all what most people predicted nor nor nor do research. Those that invest in real estate (including me) are also considered so far do not see the real estate.

눈 앞에 보이는 부동산이 어떤 모습이며 시세는 어떻고 유동인구는 어떻고 얼마나 낡았는지 새것인지 등 정도만 신경쓸 뿐 현재 눈 앞에 있는 부동산의 변천사와 왜 이 자리에 이 부동산이 존재하는지의 여부까지 심각하게 따지고 들어가며 고려하지 않는다. 그게 얼마나 나와 같은 하수들의 투자인지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그것도 재미있게 침 묻쳐가며 한 장 한 장 넘겨가다 어느 순간 말이다. 단순히 재미있게 읽다가 투자책이라는 것을 깨닫고.
Before your eyes, and look like real estate price which is what about what about the floating population is only about how old to worry about, such as whether the new snow in front of the property are in this place, and why the evolution of the real estate to whether or not there is seriously considering Introduction After all not. Sewer like me know how that investment is realized through the book. It is also fun to spit over mutchyeo go one by one gamyeo said at one point. Read a fun book called simply realizing that investment.

그런데, 이 책은 투자책이라 규정하면 저자가 좀 안타까워 할 것 같다. 투자 분야에서도 부동산이라는 한정된 분야의 카테고리로 넣어 이 책을 읽을 수 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이 책의 진짜 가치를 놓치게 될 것이다. 전혀 상관없는 것들이 영향을 미쳐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낸다는 나비효과처럼 단순히 각 지역의 부동산 물건만 보는 사람에게는 결코 가질 수 없는 본질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However, the provisions referred to in this book, the author of the investment book seems to me a shame. Limited areas in the field of real estate investment categories that can be read into this book, this book is, but that would be missing out on the real value. Nothing to do unexpected things affect the results, as this woman the butterfly effect, but simply look at each area of the real estate object can not have people who never talk about the nature embedded.

가끔, 나만 보고 알고 싶은 내용이나 책이라는 언급을 할 때가 있다. 그만큼 내용이 좋고 나에게 직접적인 효과가 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하는 감탄사지만 사실 그것은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남들에게 알려주는 감탄사다. 내가 얼마나 부족하고 아는 것이 없는지를 공개하는. 이 책은 많은 것을 공개하고 알려주고 있지만 분명한 것은 누구나 다 보고 느끼고 깨닫게 되는 것은 있을지라도 자신이 부동산을 돌아다닌만큼 보일 것이라는 점이다. 그 이유는 혹시나 책에서 언급된 지역중에 자신이 사는 곳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때와 타 지역을 읽을 때의 느낌을 보면 알 수 있다.
Sometimes, you want to see and know your own information or to book, you mention that sometimes. Me much good information there is a direct effect of the expectation of how their lack of admiration, but in fact it is to inform others, whether it is an exclamation. I know that nothing is lacking and how to disclose. This book tells a lot, but it is clear that public and everyone could see, feel and realize that even if it went back to their real estate would seem that much. The reason for this is mentioned in the book just in case the area where you live for yourself while reading the story and the feeling of when you read in other regions see eg.

꽤 세부적인 내용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지역에서 살고 있는 사람도 모르는 아주 디테일한 내용까지 나와서 깜짝놀라지 않을까 싶다. 한편으로는 부동산 투자를 하는데 있어 그런 것까지 알고 있어야 할 이유가 있나에 대한 의구심이 들 수 있다. 현재 나와 있는 시세를 파악하고 교통편을 비롯한 기반시설등을 파악하여 투자를 결정하면 될 것이지 굳이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그 지역의 태생과 역사에 대해 알고 정책적인 면까지 고려할 필요에 대해서 말이다.
Contains quite detailed information, as well as the people living in the area do not even know very detailed information, I want to come out and astonished wonder. On the one hand there is a real estate investment, you should know why such things are there to doubt, for the like. Price currently available, including transportation infrastructure to identify and understand the investment decision, and you dare not possible to be born in the area so diligently to know about the history and about the need to consider policy to said surface.

현재의 상황이 된 이유와 그러한 근본적인 한계와 향후에 이를 극복할 방안까지 알면서 부동산 투자를 결정할 필요까지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들 수 도 있지만 부동산은 인간이 거주하고 생활하는 공간이라 필수적으로 흥망성쇠에 대해 파악하여 무엇때문에 사람들이 그 공간을 선호하고 이제는 기피하고 현재 벌어지는 상황과 현상이 무엇때문인지 알고 투자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The reason for the current situation and the fundamental limitations of such measures in the future to cope with it, knowing from real estate investments need to decide who could be in doubt for human habitation, but real estate is essential because the living space for the rise and fall understand what makes the people now prefer to avoid that space and what are they going to know the situation and development investment is inevitably there is a huge difference.

단지 눈 앞에 있는 건물과 각종 기반시설을 보고 있을 뿐이지만 그 곳들이 어느날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라 과거부터 그 곳이 어떤 의미와 존재였는지 알려주고 발전한 이유에 대해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처럼 옛날이야기를 듣는 것과 같이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점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우리는 정책적으로 도대체 무슨 이유로 신도시와 같은 곳들이 선정되는지 알지 못하지만 책을 읽게 되면 자연스럽게 '아하'를 외치게 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입지들이였구나..하고
Just in front of the building and the other eye to see the infrastructure only where there are ppunyiji suddenly from the past rather than looking where he developed some sense and reason for existence Tiger tells the cigarette yeotneunji impedance to hear the old days as comfortable as the point of the book that can be read is the biggest advantage. And why on earth we have a policy where new cities are selected, such as a book to read if you know but naturally, the 'aha' and the other hit. I can not wear out and their mamas.

부동산 투자를 하게 되면 어느 곳을 가야할 지에 대해 너무 막연하고 어렵게 지역을 선정해서 물건 현장에 가서 조사를 해도 무엇을 어떻게 조사해야 할지 어둠속을 헤매는 느낌이 든다. 그저, 현장에 가서 부동산은 발품이라는 표현처럼 무작정 아무곳이나 돌아다니고 중개업소에 들어가 물어보고 여러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하나씩 하나씩 감을 익히면서 그 지역에 대한 나만의 감각으로 투자하게 되는데 이 책을 읽으면 그 시간을 엄청난게 단축할 수 있다.
When real estate investing anywhere too vague and hard about whether to go to the selected area to investigate if things go on the field, you should investigate what and how to feel like you want to run around in the dark. Just, go on-site, as real estate is the expression balpum wandering aimlessly anywhere into junggaeeopso go around the neighborhood asking several ikhimyeonseo in the area, one by one, for my own sense of feeling, which invest the time to read this great book it can be shortened.

직접 현장에 가기 전에 책을 통해 충분히 사전 정보를 습득하고 과거에 대해 알고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한 후에 현장에 가서 눈 앞에 보이는 물건을 조사할 때 머리속에 전체적인 큰 그림을 갖고 간다면 좁은 시야로 잘못된 판단에 따른 투자 결정을 하지 않게 될 것이다. 상당히 많은 지역이 언급되어 있지만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지역에 대해 알고 싶다는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Through the book before going to the site directly prior information to learn enough to know about the past and present to identify and predict the future in front looking after things went to the scene to investigate the overall big picture in your head when you have to go the wrong tunnel vision the judge will not make investment decisions. Although many areas are mentioned quite a lot more than wanting to know about the area evokes.

책을 위해 새롭게 사진을 찍고 조사를 따로 하지는 않았을 것 같고 이미 충분한 자료를 갖고 이를 바탕으로 책을 집필했을 것으로 보이고 향후에 새로운 지역도 반응이 좋으면 나올 것이라고 하니 그 자료를 어떻게 미리 좀 선점해서 볼 수 없을까하는 얄팍한 생각도 들었고 책에서 소개가 된 지역중에서 보다 더 구체적인 내용을 원했던 곳도 있었다. 어딘지 아쉬워서 입맛을 다시는. 좋은 책의 내용은 결국엔 저자가 얼마나 능력이 있느냐의 여부에 달려있다는 판단이 드는 책이다.
Taking pictures for the new book does not have a separate research seems to already have sufficient data have been writing a book based on this show is good, the future will be out new areas do you react to that data to see how the pre-can we get preempted I also heard a sleazy book introduces more than the specifics of the area where there were wanted. Ahswiwoseo where the smack. Eventually the author of a great book about how that depends on the ability to determine whether the costs of the book.

저자와 관련된 글을 따로 쓰기도 했던(http://blog.naver.com/ljb1202/207070550)사심 가득한 리뷰.
Authors and related posts I had written separately (http://blog.naver.com/ljb1202/207070550) disinterested ful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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