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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그림자 2 - 그렇게 성장을 한다(The shadow of the wind 2 - That growth is)


1편을 약간 어영부영인 상태로 읽었다. 제대로 집중하지 않고 추리소설이라는 선입견에 사로잡혀 읽다 그건 아니라는 자각을 한 후 2권은 집중을 하며 읽었다. 대체로 잘 만들어진 소설이다. 특히, 두 사람이 묘한 대칭을 이루면서 서로 살아온 발자취를 따라가며 또한 그 발자취가 반복되며 벌어지는 일들이 보여지면서 작가가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 썼다는 느낌이 들었다.
 Little eoyoungbuyoung read Part 1. Preoccupied reading detective novel does not concentrate properly called it not awaken after an intensive two and read. Is generally well-crafted novel. Two odd symmetric yirumyeonseo As the authors show what is happening, and repeated his footsteps, quite painstakingly wrote each other lived along the footsteps felt.

한참, 열심히 읽고 있는데 중간에 정말 나도 모르게 '내가 지금까지 막장드라마를 보고 있었던 거야?'라고 외친 순간이 있었다.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자주 나오는 출생의 비밀 말이다. 소설은 전체적인 내용은 아주 치밀하고 탄탄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볼 때 특히 드라마를 평소에 즐겨보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자주 등장하는 출생의 비밀로 시작되는 대하 근현대 50부작 드라마라고 규정지을 수 있을 듯 하다.
 Had a long, hard to read, so I find myself in the middle of the 'markjang drama I've ever been seeing? "Cried the moment. Frequently appearing in the drama Korea said the secret of birth The overall content of the novel is a very dense and strong, but people who see this book that begins with a secret that appeared frequently in our country of birth Epic Modern 50-part drama called if people enjoy the drama in the usual seem to regulations associated .

서로 사랑하는 연인이 있고 이 둘을 질투하는 악역이 나오고 그 둘을 반대하는 부모들이 나오고 주인공을 도와주는 친한 친구가 나오는 이야기는 사실 우리나라 드라마의 전형이다. 게다가 여자나 남자 둘 중에 한 명은 가난하고 한 명은 부자집이고 서로 운명처럼 만나게 되고 운명처럼 헤어져 평생을 그리워하고 이 두사람을 질투한 인물은 아무런 부연설명도 필요없이 오로지 말도 안되는 질투와 복수에 불타 모든 것을 제거하는 형사로 나오는 것은 뻔하디 뻔한 내용이다.
 Each other, lover, best friend, and there is a lot of parents who oppose them both jealous villain, and hero to help the story is the fact that the typical Korean drama. In addition, a woman and two male, one wealthy and one poor and, as fate would have met each other, and, as fate would have parted miss lifelong These men jealous character needs no paraphrasing without ridiculous jealousy and revenge burned only get rid of everything nearly Hardy obvious thing that comes to criminal.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지만 사폰은 -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그럴지 몰라도 유럽에는 상당히 참신하고 획기적인 내용 전개일지도 모른다 - 고급스럽게도 표현을 한다. 이야기한 내용은 이 책의 화자가 우연히 발견한 책 소설속 인물들의 이야기이면서 과거의 이야기였다. 하나씩 하나씩 호기심에 못 이겨 밝혀내면서 점점 자신의 인생에 침범을 하고 자신의 인생과 오버랩이 되면서 자신 또한 소설 작가와 비슷한 인생을 다시 살게 된다.
 Here, but until I sapon probably do not know Maybe in our country deployment in Europe is quite innovative and groundbreaking content may be taking the advanced representation. Stumbled upon the narrator of this book novels of the people in the story for the story and the stories of the past. Own similar life and fiction writer, one by one, out of curiosity, can not win. Stirred increasingly revealed as his life and his life and involvement in the overlap re-live.

또한, 그저 소설속 이야기이고 과거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현재를 살고 있는 나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관계된 인물들과 한 명씩 만나며 복잡하게 돌아가는 내용은 정말로 치밀하게 잘 구성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내용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이렇게 할 것이라고 대략적인 구도를 만든 후에 쓴 것인지 아웃라인만 정하고 하다보니 이런 내용으로 전개되었는지 궁금할 정도이다.
 To me that the things that I think just in the novel is the story and the stories of the past lives, also affects the relevant figures and information back, one by one, meet complex was really well organized and tightly, I think. This content has been deployed in order to configure this from the beginning so that the approximate composition is created after the bitter outline I wonder.

책과 연관된 내용이 많이 포함된다. 이야기 시작이 세상에서 유일한 자신만의 책을 헌책방에서 고르고 그 책을 통해 여러가지 관련된 이야기가 쏟아지고 책방을 운영하고 있고 책과 관련된 사람들이 나와 책에 대한 풍성한 이야기를 해 주면서 적당하게 지식의 향연도 펼치는 모습에서 저자의 내공이 엄청나다고 느꼈다.
 Contains a lot of information that is associated with the book. Suitable to riches story in the book, while the beginning of the story is the only one in the world own book in a secondhand bookstore, picking through the book, a lot of other stories about the bookstore pouring operating and people associated with the book, the feast of knowledge unfold felt fabulous look at the author of pitting.

책 마지막에 소설 전체와는 전혀 상관없는 내용이지만 '우리들은 책 속에서 이미 우리안에 지니고 있는 것만을 발견한다'는 내용은 평소에 생각하던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이라 많이 와 닿았다. 우리도 그렇겠지만 유럽이라고 크게 다를 바는 없을 것이다. 점점, 책이 예전과 같은 힘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The end of the book, and the whole novel is completely unrelated, but with a lot of the information we already carry inside us, that is only found in the book 'was usual to think that part of the story hit home. Europe vary greatly Yes, but we will not. About getting the same force as before, the book does not show that.

이 내용은 주인공이 성장하여 아버지가 하던 서점을 이어받으면서 점점 쇠락하는 서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나온 내용이다. 그만큼 책은 갈수록 힘을 잃어가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가면 갈수록 우리가 환호하고 대단하다고 이야기하는 것들의 모티브가 거의 예외없이 소설과 책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보여준다는 것이다.
 This information came as hero Given the bookstore after my father gradually declining newsstand for the growth story. Increasingly lost power so the book to go, but the motif paradoxically, as the years roll on, we cheered and incredible stories of the things that almost without exception, came from a novel and a book based on the show.

책 말미에는 다시 처음 책을 발견할 때와 같이 은밀한 서점으로 가서 자신 만의 책을 선택하러 가면서 책은 마무리된다. 책을 다 읽으면서 책의 내용이 애잔하게 가슴에 남는다는 것이 느껴졌다. 추리소설이라고 하기도, 연애소설이라고 하기도, 성장소설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여러가지 장르가 뒤섞여 있어 잘 버무린 작품이다.
Again at the end of the book the secret bookstore to find a book for the first time, such as when to go, as you come to select your own book is finished with the book. Felt while reading the book, the contents of the book are left in the chest frail. Romance novels sometimes referred to as growth fiction, sometimes referred to as anything but a melting pot of various genres, mystery novels sometimes referred to as a well-dressed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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