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토니오 크뢰거, 트리스탄, 베니스에서의 죽음 - 토마스 만(Tonio Kröger, Tristan, Der Tod in Venedig - Thomas Mann)


어지간해서 시작하는게 힘들지 시작하면 끝까지 하자는 게 내가 노력을 하려는 것이라 시작했으니 끝까지 가자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은 쉽지가 않다. 내가 읽고 싶은 책을 민음사에서 골라 읽는 것으로 했으면 그나마 덜 했을텐데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이 1권부터 시작을 하다보니 나로써는 처음보는 작가들도 등장을 하고 그들의 작품을 아무런 정보도 없이 읽다보니 제법 어려운 미션이 되고 있다.
 Have think Gaza the end of haeteuni start I would want to efforts to reclaiming the end when you start hard to start eojigan,, but the the literary corpus World Minumsa is not easy. Starting from 1 the author seen or rosseoneun, I also want you dont want to read the book being choose from Minumsa, reading the I would have less to do with it at all, regardless of their work and the emergence mission is really quite difficult reading information has become.

인문학에 대해 떠드는 것보다는 직접 인문책을 읽는 다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렇게 읽고 보면 역시 인문학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더 편하고 쉬운 듯 하다. 더구나, 읽는 책들이 민음사에서 선정이유를 모르겠지만 차라리 장편이면 읽겠는데 단편을 묶어 놓은 책이 많아 단 편 하나를 읽고 다시 또 새로운 이야기를 접하려고 하니 이것도 만만치 않게 문제다. 가뜩이나 어려운데 이름과 지명까지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로 가득차 있는데 겨우 익숙해 질만하면 한 편이 끝나고 새로운 단편이 시작되어 머리에 들어가는 게 참으로 어렵다.
 Bustling about in the humanities than to read the Humanities and reading a book that is important, but also more comfortable to study for the Humanities seem easy. Also, reading books lo reason for selection Minumsa, and is a feature rather fragmentary groups of books I will read many read only one side, again and again fold the new story do to this problem. Scoliosis It is indeed difficult not only quality used only the already difficult to name and nominated filled with unfamiliar terms, enters the head end of one shift and started a new short.

원래부터 좀 두꺼운 세계문학전집은 대략 일주일정도를 예상하고 읽으려고 했지만 그래도 페이지를 넘기는 속도도 답답하고 - 다른 책들은 팍팍 잘도 넘기지만 거의 대부분의 책을 정독스타일로 읽다보니 - 글자도 빽빽해서 눈에 잘 들어오지 않으니 더더욱 읽는다는게 약간은 고역이다. 그래도, 읽는다. 문 말인지 몰라도 읽는다. 읽으면 읽었다는 것만 기억에 남어도 읽는다.
 Tightness and speed of flipping through the pages, though - a little thicker Complete Works of World Literature from the original expected about a week or so, and tried to read other books, but you deliver me. Fak turned to peruse most of the book-style reading - a character in the eye and densea little to come aneuni and read even more highs. Read, though. I read the statement, I mean without knowing. Just remember you read and read in the South even read.

토마스만은 독일작가이고 노벨문학상까지 받은 작가로 20세기 독일 제일의 작가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그의 형은 하인리히 만으로 급진적인 작가로 또한 독일에서 유명하다고 하는데 그에 반해 토마스 만은 보수적인 정치성향을 지녔다고 한다. 그가 1차 세계대전에 12년동안 집필한 '마의산'은 독일 문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Thomas Mann is known as a writer and author of the best of the 20th century in Germany until the German writer and Nobel Prize in Literature. In contrast to his brother, the only radical writer Heinrich is also known in Germany and morally conservative political orientation of Thomas Bay. The hemp 'mountain' in the First World War, written during the 12 years he that occupies an important position in the German literature.

그 후에 2차 세계대전이 반발한 후에 독일을 탈출하여 미국으로 가 집필과 대학수업을 하면서 나치에 대해 지속적인 반대운동을 펼쳤고 그 중에는 반-나치 라디오 연설 시리즈는 미국에서 녹음되어 영국에 전해진 후 독일 국민들까지 듣기를 원했다고 한다. 말년에 스위스에서 거주하며 독일로 여행도 하다 1955년 80세의 나이로 사망한다.
To the United States, then fled Germany after World War II resistance college classes while writing and that pyeolchyeotgo a continuous opposition movement against the Nazis during the anti-Nazi radio address is recorded in the United States and was introduced to the UK after the German national seriesunwilling to hear. In his later years and live in Switzerland, and is also a trip to Germany and died in 1955 at the age of 80.
단편이 총 8편이 실려있어 차라리 처음부터 한 편씩 읽고는 간단하게라도 그 작품에 대해 생각을 적은 후에 다 모은 후 추가 생각을 적는 것으로 서평을 했으면 - 정확하게는 독후감이지만 - 보다 밀도있고 작품마다의 이야기를 했을 수 있었는데 다 읽고 적으려니 사실 조금은 난감하다. 각 작품마다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기에 더더욱 공통적인 이야기를 할 수도 없고 각 작품마다 다른 이야기를 전부 쓰기에도 애매하다. 정확하게는 내가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 것이 좀 더 클 것이다만.
 Short side carried a total of eight rather reading from scratch pyeonssik, simply think about the work, even after a few were collected by detailing additional thoughts - you have to book reviews, book reports, but also accurately than the density and of the work of every storythat may have had to read euryeoni is a little awkward. Nor to talk more and more common, and a totally different story because each work, each work is ambiguous to write a different story altogether. Will be a little more accurately, I did not properly digested.

8편의 작품에서 느끼는 공통점은 이거다. 모든 작품이 처음과 중간이 다소 동 떨어진 이야기를 한다. 도입부에는 어떤 이야기가 시작될지 전혀 추측이 되지 않다가 도입부를 지난 후부터는 본격적인 이야기가 다뤄진다. 그 후 거의 말미에 - 말미라고 해도 정말 말미인 것이 한 작품이 끝나기 마지막 페이지에 가서 - 완전히 반전으로 이야기를 맺는다는 것이다. 이전까지 어떤 이야기가 진행되었는지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갑작스럽게 이야기가 종결을 맞이한다.
 This is a common feeling in the eight films. The beginning and the middle of the story of a little work. Will begin the introduction to the story, there is not no guessing the introduction last full-fledged hubuteoneun the story is handled. Then, almost at the end - as end to end really the end of the work on the last page - go completely reverse the story bears. Welcomed the conclusion of the story may be so sudden that no matter what the story has progressed to the previous.

토마스 만의 작품은 높은 식견과 사상적인 깊이가 있고 연마된 언어 표현과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유명하고 이를 통해 노벨상까지 받았으리라 유추할 수 있는데 불행히도 난 전혀 그런 것을 느끼지 못했다. 특히 언어 표현이야 우리나라 말로 되어 있으니 더더욱 알 수 없었다. 각 작품이 어려워서 이해가 되지 못했다는 것보다는 읽는 것이 그리 편하고 익숙하지 않았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하다. 내용은 딱히 어렵다고 할 수는 없는게 한 인물이 겪게 되는 이야기를 전달하는 식이라 그냥 읽으면 된다. 
 Can be deduced, which would have been the work of Thomas Mann's famous and high depth of insight and ideas, and polished language representation and texture of the configuration to the Nobel Prize, unfortunately I did not feel no such a thing. I did not know the words of our nation's wording is even more so. Each work is not difficult to understand than did so easy to read and are familiar expression did not seem to fit. Information can be particularly difficult to deliver are not any story suffer figures, read just sikyira.

딱히 어려운 말이나 표현은 없었다. 글이 길게 이어지고 끝을 모르게 줄이 연속되어 힘들다면 힘들뿐이다. 그나마, 대사가 이어지는 문단은 아주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주로 소설을 내러티브 위주로 이해하고 읽다보니 더더욱 자세한 묘사와 심리표현에 적응하지 못한 측면도 있는 듯 하다. 
 Was a particularly difficult words or expressions. Post leads a long and difficult a continuous line without end, if difficult. Dont metabolism following paragraphs, very easy to read. Seemed to understand and read the novel, the narrative focus, side view, I could not adapt to even more detailed description and the sentiment expressed.

간단하게 보면 토니오 크뢰거는 학생시절에 사랑했던 인물을 커서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 그들에게 나라는 인물이 대단한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결국에는 혼자만 갈등하다 다시 돌아오는 이야기이다. 마리오와 마술사는 한 식구가 서커스 구경을 가서 벌어지는 사건이다. 서커스는 제대로 진행되지도 않고 이상한 내용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그러한 사건들이 하나씩 모이면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그나마 볼 만했는데 마지막에 가서 자신을 속이고 놀렸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행동으로 끝을 맺는다. 타락은 여배우를 사랑한 한 남자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그를 사랑했지만 여배구가 갖고 있는 비밀을 주위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데 본인만 모르고 있다 결국에는 그 사실을 아는 이야기인데 초반에 이에 대한 판단이 나온다.
Simply look at Tony Oh keuroegeo is a person who loved when I was a student, met by chance cursor conflict alone, but in the end the mind wants to show people that this great country to them like a chimney coming back. Mario and the Magician is the case the family went to see the circus going. Such events to show people strange, does not proceed properly gather as one people and actively participate in, but dont see, but the people who made ​​fun of fooling yourself and go to the last circus act ends. Fall comes a man who loved actress, risking all of his love him, but I know people all around the volleyball with the secret, are unaware of the fact that in the end, but I know the story is at the beginning of this judgment.
행복에의 의지는 어릴때부터 지내 사랑을 하게 된 연인이 부모의 반대로 서로 멀어졌지만 끝내 서로 부모의 허락 - 여자 부모가 결국에는 딸의 의지를 꺾지 못하고 - 을 받아 결혼을 한 다음날 그 남자는 죽는다. 키 작은 프리데만씨는 키가 유난히 작아도 많은 누나들의 사람을 받아 자신의 상황을 모르고 한 여자를 사랑한 후에 버림받은 이야기이다. 어릿광대는 성장한 어른이라 생각하였지만 결국에는 어릿광대였다는 자각을 한 이야기이고, 트리스탄은 요양원에서 만나 한 여인을 사랑하고 그를 내 것으로 만드려고 했으나 혼자만의 멍청한 생각이였고 그 여인은 사망을 한다.

The next day the man dies of happiness will end the other parent's permission - Women's parent daughter will eventually not discourage - and married lover from an early age to love doing the opposite of their parents has been away.Mr. key exceptionally setups, key only to a small pre-loved a woman of older people do not know their situation after Forsaken is the story. Clowns think grown adults, but in the end was a clown awareness and Tristan story alone and love to meet a woman in a nursing home, but try to make him stupid idea was the death of the woman.

베니스에서의 죽음은 토마스 만의 가장 유명한 작품중 하나라고 한다. 여기서는 어느 유명한 작가가 베니스의 한적한 호텔에서 머물다 어느 소년을 보고 그만 빠지고 만다. 그저, 그의 주변에 맴돌고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고 행복해하다 뜻하지 않게 호텔에서 더 머물게 되면서 주변 사람들도 약간 의식할 정도로 맴돌다 전염병이 돌아 소년이 떠나는 날 소년이 놀고 있는 모습을 행복하게 보다가 죽게 된다. 
It is one of the most famous works of Thomas Mann's Death in Venice. Finds worse in this case, a famous writer and stayed in a secluded hotel in Venice, stop the boys. The epidemic, revolve around staring hovered around him is satisfied and happy just to stay at the hotel as unexpectedly, even slightly aware of the people around, back in the day, leaving the boy boy playing more than happy to look just die.

토마스 만이 보수적인 가치관을 지니고 있다면 남색까지는 가지 않았더라도 그러한 성향을 지닌 인물은 유명하고 아무리 고고한 성품을 지니고 있어도 전염병에 허무하게 죽는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은걸까라는 생각을 하게도 된다. 소설은 소설을 쓴 사람의 생각도 있지만 소설을 읽는 사람에 따라 느끼는 것과 생각하는 것도 다르다고 볼 때 어차피 어떤 생각을 하느냐는 내 맘이다.
Thomas only if you have conservative values​​, even if it did not go far sodomy is enough to think of that did you want to talk about the epidemic, even though the figures with those tendencies, no matter how famous and aloof character has to die in vain. Anyway, what do you think when you see different feel depending on the person reading the novel and to think of the person who wrote the novel, but I think the novel is my heart.

토마스 만이라는 독일 작가가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그것도 노벨상까지 받을 정도로 유명한 작가 말이다. 그러니, 우리나라에 작품이 소개될 정도겠지만. 차라리 마의 산이라는 것을 읽었으면 어떠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다 읽은 후에 다시 줄거리라도 대략적으로 요약을 하니 읽었다는 것만 남지는 않고 그보다는 아주 아주 조금 더 남게 될 것은 같다.
Is a German writer, Thomas only learned through this book. A famous writer said enough to get it to the Nobel Prize. So, the work in our country, but about to be introduced. Rather, I think that that should be read from hemp What did.Instead, though, just read the plot, even after you read it again, do a rough summary of the remaining very, very little seems to be left.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 - 받아들이기

하고 싶은 일만 하고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는 삶.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삶이다. 부자를 꿈꾸는 이유 중 하나도 하고 싶은 것만 할 수 있다는 착각때문이다. 성공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한 것이 아니다. 하는 일을 좋아했다. 어느 누가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으며 살 수 있을까. 그런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어느 누구도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으며 살지 못한다. 하기 싫어도 억지로 해야 하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이다. 숙명이다. 그게 인생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부지런하다. 성공이라는 단어에 대한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떠올리는 성공한 사람의 공통점이다. 어떻게 보면 그와 나는 딱 하나의 차이가 있다. 그는 하기 싫어도 끝까지 해 냈고 난 그렇지 못했다.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는 삶은 없다. 하기 싫은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오히려 관건이다. 하기 싫다고 안 하면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 나에게 더 큰 하기 싫은 일로 돌아온다.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같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싫다. 지옥철을 타고 출근하기 싫다. 상사의 잔소리가 듣기 싫다. 억지로 어색한 모임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 늘어지게 집에서 멍하니 시간이나 때우고 TV나 보며 보내고 싶다. 이런 것들은 전부 바램이다. 현실에서 그다지 실행 가능성이 적다. 어쩌다 잠깐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더욱 빛을 발한다.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동경을 직접 체험해 보니 더욱 그런 삶을 꿈꾼다. 막상 매일 같이 그런 삶을 살게되면 그마저도 새로운 하기 싫은 일이 된다. 매일같이 집에서 TV나 보며 빈둥거리면 행복할까. 어쩌다 하는 행동이 재미있고 좋은 것이지 반복되면 지루해진다. 놀랍게도 하기 싫은 일을 해 낼 때 대부분 성장한다. 습관적으로, 태생적으로 편한 걸 찾게 되고 회귀본능처럼 하게 된다. 정작 그걸 선호하더라도 불행히도 현대인에게 그럴 자유가 부족하다. 정확히 표현하면 도태된다. 꼭 성공해야 할 이유는 없어도 현대인으로 살...

이혼 보험 로코드라마

이혼 보험이라는 독특한 보험 상품이 등장했다니 놀랍습니다. 보험은 본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상품입니다.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이를 미리 준비하기란 쉽지 않으므로, 평소에 조금씩 보험료를 납부하며 해결책을 마련하는 개념이죠. 이혼 보험은 이러한 기본 원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참신한 아이디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외국에 비해 보험 상품의 다양성이 부족한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혼 보험이라는 아이디어는 비록 드라마 속 설정이지만, 정말 신박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드라마에서 언급된 것처럼 이혼이 한 해 동안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충분히 상품으로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험은 필요에 따라 만들어지지만, 보험사 입장에서는 조금 다른 뉘앙스를 가집니다.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 보험사에게는 가장 유리하죠. 즉, 보험료를 받고도 지급할 일이 없으면 수익이 극대화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이혼 보험 역시 팔기는 하지만 실제로 이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보험사에게 최선의 결과일 것입니다. 드라마 이혼보험에서 묘사된 내용은 현실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이혼 보험에 가입하게 되는데요. 반대로 보험사 입장에서는 가입자가 실제로 이혼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펼쳐집니다. 이런 설정은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더해주는 요소로 작용했습니다. 드라마는 이혼보험을 설계하고 판매하는 과정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동욱이 연기하는 노기준은 두 번의 이혼 경험을 가진 인물로 등장합니다. 첫 번째 이혼은 상대방의 비구니가 되려는 꿈을 존중하며 이루어졌고, 두 번째는 외국에서 온 상사와의 결혼 생활 중 바쁜 일상 때문에 결혼 신고조차 하지 못하고 끝난 사례였습니다. 이다희가 연기한 전나래는 노기준의 두 번째 아내였지만, 현재는 그의 파트너가 아닌 강한들(이주빈)이 주요 여성 캐릭터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강한들은 계리 업무를 담당하며 감성적인 성격을 ...

고객의 요트는 어디에 있는가

  다른 사람도 아닌 워런 버핏이 추천한 책이다. 내 고객의 요트는 어디에 있는가. 워런 버핏이 어떤 책을 추천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엄청난 다독가면서도 추천한 책은 많지 않다. 다독가라고 하지만 살짝 개념은 다르다. 워런 버핏은 다독가라는 개념보다는 활자 중독자라는 표현이 좀 더 맞다. 기업과 관련된 온갖 정보를 다 읽는다. 잡지까지도 포함해서. 그러니 흔히 생각하는 책이라고 할 수는 없다. 일반인보다 많이 읽긴 하겠지만 책은 많이 읽지는 않는 듯하다. 그런 워런 버핏이 추천한 가장 유명한 책은 현명한 투자자다. 가치 투자자에게는 성경이라고 하는 벤자민 그레이엄의 책이다. 이런 책말고 이 책을 추천했으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궁금했는데 한국에는 번역되지 않았다. 나중에 번역 된 걸 알긴 했으나 굳이 보려 하진 않았다. 그래도 좀 보는 게 어떨까하는 욕망(?)은 있었다. 다른 사람도 아닌 워런 버핏 추천아닌가. 결론부터 곧장 말하면 너무 늦게 내게 왔다. 책에 나온 내용은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은 맞다. 너무 잘 알고 있는 책이라는 점에서 늦었다고 표현했다. 이미 이런 종류 책을 많이 읽었다. 여기에 책이 출판된 게 1940년이다. 그 이후 개정판으로 내용이 좀 보강되긴 했지만 딱히 달라진 건 없는 듯하다. 그러니 올드하다. 올드할 뿐 책에서 알려주는 내용은 전부 거짓이 없다. 제목이 고객의 요트는 어디에 있는가는 여기서는 수수료를 말한다. 월스트리트는 수많은 사람이 돈을 벌기 위해 오는 곳이다. 자신이 직접 돈을 벌기 위해 오는 사람도 많이 있다. 그만큼 많이 차지하는 게 돈을 맡기로 오는 사람이다. 돈이 어느 정도 있는데 이걸 불리고 싶다. 내가 직접 주식 투자를 할 능력은 안 된다. 또는 사업 등으로 바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