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17의 게시물 표시

이스라엘 비즈니스 산책 - 스타트 업

이미지
이스라엘은 참 신기한 국가다. 전 세계에서 인구가 이렇게 적은데도 이 정도 파워를 내는 국가가 있을까. 정확히 이스라엘은 국가보다는 민족으로 따져야한다. 유대민족이 전 세계에서 끼치는 영향은 장난이 아니다. 이것도 또 다시 정확하게 세계가 아닌 미국과 유럽이다. 한국에서 유대인을 만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데도 유대인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적다. 이미 미국과 유럽 문화가 넓게 퍼져있기 때문이다. 수많은 책이 있다. 이스라엘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한국에는 유독 교육과 관련되어 나온 책이 많다. 유대인들만의 특별한 교육법을 알려주는 책 말이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기에 노벨상을 받은 민족 중에 유대인이 그렇게 많은가에 대해서 자주 나온다. 이것도 약간 다르게 보자면 유대인이 맞지만 그들의 국적은 다 다르다. 솔직히 한국계 2~3세 정도되면 그들을 한국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이 얼마나 될까. 그들은 이미 그 국가의 국민으로 살아 갈 뿐이다. 이를 민족으로 다시 엮는것은 어떻게 보면 한국에서 벌어지는 현상이 아닐까도 한다. 실제로 이 책 <이스라엘 비즈니스 산책>을 보면 탈무드는 한국에서 유대인이 공부를 잘 하는 비결처럼 되어있지만 그렇지 않다. 유대인들도 잠을 잘 때 탈무드를 읽어주진 않는다고 한다. 우리처럼 일반적인 책을 읽어준단다. 우리가 알고 있는 탈무드도 실제 내용 중 5%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수 많은 내용 중에 교훈적인 내용만 편집해서 보여줄 뿐이다. 이런 걸 보면 늘 유념하고 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중에 잘못된 상식이 너무 많다. 우리가 상식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사실 잘 못된 것이 무척 많다. 그런 것을 상식으로 믿고 알고 있는데 나중에라도 잘 못이 밝혀져도 이미 늦을 때가 많다. 게다가 한국에서 창의력을 제거하는 가장 큰 이유가 난 군대라고 생각했는데 이마저도 군대가 아닌 시스템의 문제로 보였다. 이스라엘도 우리처럼 의무적으로 군생활을 해야한다. 거기에 여자도

셰어하우스 시대가 온다 - 다른 형태 월세

이미지
이미 셰어하우스는 어느 정도 인지도를 쌓았다. 여전히 관심없는 사람들이 대다수겠지만 알고자 하는 사람은 거의 대부분 그 개념은 익숙하다. 공유경제라는 단어와 함께 셰어하우스도 에어비앤비, 게스트하우스 등과 함께 각광을 받고 있는 중이다. 몇 권의 책도 읽기는 했다. 어찌보면 트렌드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배우는 것이라 할 수도 있고, 다양성을 모색하며 발전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보는 것도 없지 않아 있다. 상당히 색다른 방법으로 떠오른 방법이다. 에어비앤비같은 경우 일부러 강남 대형 아파트에 월세로 거주하는 경우도 들었다. 40평 정도 되는 집에 거주하며 월세로 산다. 방 하나를 에어비앤비로 돌려 월세를 충당한다. 거기에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영어도 할 수 있는 교류도 만들어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이야기다. 그렇게도 접근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며 충분히 강남 아파트에 입주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셰어하우스는 여러 명이 함께 거주하는 시스템이다. <셰어하우스 시대가 온다>를 읽고 깨달은 것은 "이건 월세구나"였다. 어차피 집을 매수하고 임대를 놓는다. 전세가 아니면 월세다. 여기서 월세를 놓는다면 한 가구를 들이게 된다. 임차인이 무엇을 하든 대체적으로 집주인은 잘 모른다. 한 마디로 임차인이 하우스메이트 등을 구해도 알 방법은 사실 없다. 의외로 월세가 부담스러워 그렇게 하는 임차인들이 꽤 있다. 셰어하우스는 또 다시 생각해보면 결국 원룸 주택이 소규모로 변한 형태다. 다가구 주택을 원룸부터 투룸까지 다양하게 구성한 주택에 임차인을 들여 관리하는 것과 차이가 없다. 규모의 경제라는 측면에서 소규모로 이를 실천하는 입장으로 보였다. 내가 보유하고 있는 다세대 주택 중 하나에 방 숫자만큼 임차인을 받는다. 이들은 전부 월세로 계약을 한다. 단기도 있고, 장기도 있다. 단기는 짧으면 3개월 정도이다.  단기일 경우는 월세를 한꺼번에 받는다. 대신 보증금은 없는 형태이다. 의외

상하이 비즈니스 산책 - 중국

이미지
비즈니스 산책 시리즈를 즐겨봤다. 우연히 본 일본편이 재미있었다. 그 이후로 다른 국가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게 읽었다. 무엇보다 한국과 다른 문화와 생활에 관심이 갔다. 다른 점과 같은 점이 있다는 사실도 눈이 갔고. 지금까지 일본, 북유럽, 영국 등 재미있게 읽었는데 상하이 편은 다소 별로였다. 무엇보다 다른 책과 달리 해당 국가에 살아가는 중국인들의 이야기가 적다고 느껴졌다. 비즈니스 산책인데 내가 종 엉뚱할 수 있다. 지금까지 대부분 책들의 구성이 그렇기에 그건 꼭 내 잘못만은 아니다. 실제로 다른 책들을 읽었을 때 난 해당 국가의 비즈니스는 별로 알려주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었다. 역설적으로 그래서 나에겐 더 재미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반대로 볼 때 이 책 <상하이 비즈니스 산책>은 상하이 시민이 살아가는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적었다. 주로 기업과 진짜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보니 내가 별로로 읽었을 수 있다. 상하이는 한국보다 어떤 면에서 다른지는 솔직히 이 책으로는 잘 모르겠다. 저자가 코트라에서 근무한 사람이라 사람보다는 기업과 다양한 업종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해 준다. 여기서 좀 아쉬운 것은 이거다. 대부분 책은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속성상 템포가 느리고 시대에서 약간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저자가 집필하고 출판이 될 때까지 아무리 짧아도 3개월 정도는 걸린다. 가끔 한 달도 되지 않아 나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실시간적인 정보는 뉴스 등을 따라잡을 수 없다. 그만큼 좀 더 풍성한 정보와 더 디테일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으로 책은 자신의 갈 길을 가게 마련이다. 거기에 어떤 책은 시간이 지나면 다소 지난간 정보로 인해 책 내용이 다소 뒤쳐질 때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아쉽게도 이 책이 그렇다. 내가 이 책을 2017년에 읽었고 출판년도는 2014년이다. 겨우 3년이라고 할 수도 있는 시간이지만 비즈니스 세계에서 3년은 어마무시하다. 엄청난 일들이 이미 벌어졌을 수도 있고 체감하는 속도는 장난이

나를 증명하라 - 골드칼라의 시대

이미지
가끔 출판사에서 책을 보내줄 때 별로지만 받는 경우가 있다. 일면식이 없는 출판사에서 보낼 때면 별로라고 생각될 때는 받지 않는다. 예전에는 전부 받았다. 어떤 책이든 읽으면 분명히 도움이 된다는 입장에서 나쁜 책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지 않는 책이 있다. 그것도 재미있는 것이 내가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다르다. 어떤 시기에 읽느냐에 따라 뜻하지 않게 좋게 읽는 경우도 있다. 그런고로 책이 중요한 것이 아닌 내 상태가 중요해 보인다. 이것은 내 상태뿐만 아니라 내 지식이나 현재 수준에 따라도 달라진다. 별로라고 생각했던 책이 내 수준의 미달인 경우도 있다. 나름 안다고 깝죽거리지만 여전히 모르는 것 투성이면서 어정쩡한 상태에서 책을 읽으면 내 수준을 생각하지 못하고 책을 폄하하기도 한다. 내가 볼 때 이런 태도는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 이야기가 잠시 샜는데 이 책 <나를 증명하라>도 사실 출판사에서 보내주지 않았다면 읽지 않았을 것이다. 막상 책을 읽으니 좋았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여러 사례나 저자가 주장하는 바가 크게 공감이 되었다. 나 자신이 현재 직장인이 아닌 프리랜서로 살아간 지 꽤 오랜 시간이 되어 동질감을 느껴 그런지도 모르겠다. 누가 뭐래도 매월 안정적으로 월급이 나온다는 것만큼 확실한 것이 없다. 이건 월급을 받지 않는 사람들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다. 아무리 돈이 들어와도 언제까지 유지될지에 대한 고민과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늘 있다. 그나마 좀 더 여유롭게 스스로 주최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위안은 있다. 누가 나에게 지식하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을 스스로 자립해서 해야 한다. 어느 누구도 나에게 이런 걸 하라고 알려주지 않는다. 개척해야 할 때가 더 많다. 비록 내가 한 일이 열매를 맺지 못하고 씨만 뿌리게 된 경우도 많지만 그것은 숙명이기도 하다. 그런 다양한 시도 끝에 나에게 좀 더 맞는 걸 찾을 수 있다. 하나에 전념하는 것도 좋지만 일부는 다른 걸 시도하는 것이 차라리 나중

자기계발과 PR의 선구자들 - 성공학

이미지
이걸 학문이라 하기도 애매하고 철학이라고 하기도 어렵다. 거기에 종교도 아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다보니 지적도 많이 받고 손가락질도 끊이지 않는다. 자기계발이나 동기부여와 관련된 다양한 책이나 강의를 말한다. 이 분야는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다양한 관련 책이 끊임없이 나오는데 분명히 학문으로 인정받지 못한다. 그 어떤 철학보다 더 사람들에게 철학(?)적인 영감을 주는데도 어느 누구도 철학으로 보지 않는다. 분명히 종교에서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목사를 비롯한 종교인들이 이용하기도 하고 애용했지만 분명히 종교는 아니다. 특히 지식인들에게는 엄청난 비판을 받는다. 어디에서도 제대로 된 인정을 받지 못하지만 일반인들에게는 현재 가장 각광을 받고 사랑받는 분야가 자기계발이나 동기부여 분야다. 이 영역은 심리학과도 결부되며 학문까지 확장될 가능성을 내포한다. 다양한 철학적 의미를 끌어들여 철학까지 넘본다. 갈수록 종교행사는 참여하지 않지만 이 분야는 기꺼이 돈을 내고 참여한다. 종교가 없는 사람도 자기계발분야를 믿는다. 종교란 결국 믿음의 영역인데 이 분야가 바로 믿음으로 모든 것이 대변된다. 믿지 않는 자에게는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는다. 이런 표현은 전형적인 종교적 표현이다. 가장 이 분야에 대해 공격적인 층은 지식인이다. 실제로 상당히 많은 지식인들이 이 분야에 대한 공격적인 책을 많이 펴냈다. 쓰고보니 지식인은 또 누가 정해준 거지..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도 이 분야에 대해 공격한 책이 있다. 나 역시도 이 분야에 대해 처음 투자하며 책을 본격적으로 읽을 때 상당히 많이 읽었다. 어지간히 유명한 책은 전부 읽었다. 이 책인 <자기계발과 PR의 선구자들>에서 소개된 앤드루 카네기, 데일 카네기, 노먼 빈센트 필, 나폴레온 힐 등 꽤 오래된 저자는 물론이고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그 지글러, 조 지라드, 앤서니 라빈스 등의 현재 저자도 다 읽었다. 한국은 2010년 대 들어 본격적으로 이 분야가 확장되어 그

더 테이블 - 사연

이미지
이 책 <더 테이블> 저자는 영화감독이다. 사실 누군지 잘 몰랐다. 저자 약력을 보며 감독의 작품을 봤다는 걸 알았다. 그것은 바로 <최악의 하루> 영화감독이었다. 그 영화를 엄청 재미나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인상에 남았던 작품이다. 그 영화를 만들었던 감독이라고 하니 좀 더 친근감이 들었다. 이 책인 <더 테이블>도 영화로 이미 찍었던 걸 책으로 펴 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책은 시나리오를 책으로 만들었다. 책 초반은 인물들의 대사와 지문으로 구성되었다. 최근에 드라마나 영화의 시나리오가 인기다. 인기를 끈 드라마같은 경우 나중에 시나리오가 따로 책으로 만들어진다. 그런 책을 읽어본 적은 없다. 실제 시나리오와 똑같이 구성되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영상으로 봤던 그 장면이 글로 표현되는 걸 읽는 느낌은 또 다를 듯하다. 영화를 책으로 펴 내 그런지 사실 글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그다지 친절하지 않다. 서로 앉아 대화하는 대사가 전부다. 어떤 사전 정보도 없이 둘이 이야기를 한다. 같은 장소이고 오로지 테이블이 있을 뿐이다. 그 곳에서 각자 사연이 있는 사람들이 서로 마주보며 이야기를 나눈다. 이들이 어떤 사연이 있는지 모른다. 이야기를 나누며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둘이 어떤 관계인지 알게 된다. 어떤 에피소드는 글로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잘 모르겠다. 차라리 영상으로 보면 더 현실감있고 이해되지 않을까도 했다. 그보다는 테이블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사람들이 만나 이야기 나눈다는 걸 모티브로 작품이 구성되었다는 점이 더 흥미로웠다. 그저 둘이 서로 이야기하는 연극적인 상황으로 작품을 구성할 수도 있고, 좀 더 확장해서 둘이 이야기를 나누고 추억을 떠올릴 때는 플래시백으로 영상이 구현되는 것도 좋을 듯 했다. 꼭 영화인 영상이 아닌 글로 풀어내는 소설로도 괜찮을 듯 했다. 의외로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내가 비록 소설을 써 본 적은 없지만 이렇게 두 사람을 설정하고

런던 비즈니스 산책 - 런더너

이미지
그런 국가 도시가 참 많지만 그 중에서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가 영국 런던이다. 이는 분명히 문화가 나에게 미친 영향이 크다. 영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런던에 대한 꿈을 꾸게 되었다. 그 외에도 각종 작품 속 배경이 런던이다. 이는 나도 모르게 런던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거기에 프리어미그로 인한 노출은 영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될 수밖에 없다. 이만큼 문화는 엄청난 무형의 따질 수 없는 파급효과를 갖고 있다. 비즈니스 산책 시리즈 중 이번에는 <런던 비즈니스 산책>이다. 이 시리즈는 해당 국가 중에서도 도시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솔직히 책은 비즈니스보다는 해당 도시에 대한 이야기가 더 재미있다. 무엇보다 해당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더 관심이 쏠린다. 책 내용과는 어떻게 보면 다소 동 떨어진 내용일 수도 있다. 비즈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의 삶과 생활 등에 대해 알려주고 있으니 말이다. 자본주의가 시작된 국가다. 산업혁명으로 많은 걸 갖게 된 국가다. 해가 지지 않는 국가라는 별칭을 얻었던 국가다. 지금도 런던은 전 세계 금융의 중심지다. 책을 읽어보니 의외로 노사 관계도 정확해서 사측보다 노측의 힘이 더 크다고 느껴졌다. 내가 본 영화에서는 약간 다르게 그려졌지만 이 책에서는 그렇게 알려준다. 어느 곳이나 다양한 사람이 살아가고 이에 따라 다양한 계층의 사람이 있으니 이에 따른 다른 결과도 있을테다. 거기에 저자가 영국인은 아니니. 그래도 책을 읽으며 내 생각한 것보다 영국의 복지가 무척 잘 되어 있어 깜짝 놀랐다. 어딘지 모르게 자본주의라고 하면 복지보다는 성장 중심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런 내 편견을 책은 깨준다. 얼마든지 복지를 위해 노력할 수 있다고 말이다. 그런 면에서 한국과 비교를 많이 하게 되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영국은 이미 산업혁명으로부터 수많은 시간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며 자본주의뿐만 아니라 인간답게 사는 것에 대한 오랜 질문과

뉴 알파 - 리더를 깨우는

이미지
리더는 늘 화두다. 누구나 대부분 누군가에게는 리더다. 나는 누군가 밑에 있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 내 삶에 있어 내가 리더가 되어야 한다. 이런 표현은 좀 억지스러운 측면은 있지만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부하직원이 단 한 명이라도 있으면 리더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난 누군가에게 리더가 된다. 리더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어딘지 거창하고 거룩한 느낌마저 든다. 괜히 주눅들기도 한다. 리더란 그런 이미지가 있다. 리더는 부담스럽고 나서서 해야 할 것 같다. 어딘지 실수도 하면 안 되고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최소한 존경 받을 일을 해야만 할 것 같다.리더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이 분명히 있다. 그나마 과거와 달리 이제 리더는 부담감이 좀 덜하다. 무조건 앞장서서 이끌어 가야하는 이미지에서 이제는 꼭 그런 리더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수많은 책이 있다. 섬기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함께 나누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이런 리더가 점점 주변에 많아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시대변화에 따른 사회분위기가 달라지면서 과거와는 다른 리더상을 사람들이 원해서다. 예전처럼 리더가 모든 걸 다 알아서 지시하고 책임지는 문화는 상대적으로 덜해졌다. 여전히 그런 문화가 지배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리더라고 꼭 모든 것을 알 필요는 없다. 차라리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히 고백하고 이를 팀원에게 믿고 맡기는 문화가 그나마 형성되고 있다. 리더로써도 다행이고 팀원으로써도 다행인 문화가 아닐까한다. 과거에도 리더와 관련된 책이 많이 나왔지만 지금도 많이 나오고 앞으로는 더 많이 나올 것이다. 누구나 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리더가 되기도 한다. 준비없이 리더가 되는 사람도 있고, 차근 차근 준비 끝에 리더가 되는 사람도 있다. 대체로 대부분 준비 없이 리더가 된다. 리더는 큰 자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어느 위치에서도 리더라는 개념으로 행동해야 할 때가 많다. 그렇기에 리더에 대한 책을 읽으며 사람들은 좋은 리더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