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22의 게시물 표시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다면 - 좋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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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인 <우리가 원하는대로 살 수 있다면>처럼 된다면 무척이나 좋다. 단언컨대 단 한 명도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은 없다. 원하는대로 살 수 있다면 그는 인간이 아닐 것이라고 본다. 이건 단순히 돈이 많다고 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돈은 많은 걸 해결해준다. 돈이 필요한 이유다. 그렇다고 돈이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만병통치약은 없다. 모든 것에 다 효과가 있는 약은 없다. 돈도 마찬가지다. 그런 면에서 제목 자체는 불가능한 소원이다. 그렇다해도 원하는대로 살 수 있게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저자는 스웨덴 심리학자다. 스웨덴은 우울증이 꽤 많은 국가로 알고 있다. 국가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 때문에 우리가 밤이라 불리는 시간에도 환할 때도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우울증 환자가 많은 걸로 안다. 심리학이 발달할 수밖에 없는 요소를 갖고 있는 듯하다. 기본적은 인간은 생존과 번식이라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인간이 하는 모든 행동의 이면에는 생존과 번식이라는 본능이 자리잡고 있다. 이런 인간을 움직이는 동기가 있다. 첫째는 관계이고, 둘째는 지위, 셋째는 지식이다. 인간을 움직이는 동기라는 건 알겠는데 이를 위한 것이 관계, 지위, 지식이라는 점은 조금 낯설다. 우리가 알고 있는 상식과는 좀 안 맞는 느낌마저 든다. 인간에게 관계는 어마무시한 영향을 미친다. 기본적으로 사회적동물이다.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부대끼고 협력하며 살아간다. 혼자 생존하기 힘들다. 아무리 사람과 함께 하는 걸 싫어하더라도 이 부분은 또 다른 본능이다. 끊임없이 타인에게 영향을 받고 영향을 준다. 내가 했던 어떤 행동에는 누군가에게 받은 영향이 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나도 모르게 따라하는 것도 있다. 행복마저도 그렇다. 나 혼자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행복을 느끼기 힘들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할 때 행복을 좀 더 많이 느낀다. 역설적으로 남과 비교 덕분에 행복지기도 하고, 불행해 지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면이 두각되긴 해도 타인관의 관계는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확언 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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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일력이 유행이다. 책도 하나의 유행을 타는 소비재다. 사람들이 소비를 할 때 어느 정도 당시 유행을 타기 마련이다. 여러가지 장르의 일력이 나오고 있다. 예전과 달리 일력의 기능이 중요하지 않다. 매일 일력에 써 있는 문구가 중요하다. 문구와 함께 그림이 있는 경우도 많다. 좋은 문구로 매일마다 각오를 다지게 만들어준다. 책상에 올려 놓으면 저절로 일력을 보게된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새로운 문구가 나를 반긴다. 전혀 생각지 못한 문구가 나올 때마다 하루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 그런 면에서 최근 일력이 나오는 이유기 있다. <루이스 헤이의 365일 긍정 확언 일력> 루이스 헤이가 쓴 긍정 확언 책이 있다. 책에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일력이다. 루이스 헤이는 미국 대표적인 심료치료사다. 심리치료법인 '미러 워크'로 유명해졌다. 전 세계적으로 5천 만명이 루이스 헤이의 책을 읽었다고 한다. 그만큼 영향력이 있는 사람의 이야기다. 그가 쓴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해서 만든 일력이다. 일력에 나온 내용 중 일부다. "안녕? 반가워, 보기 좋은데?" 거울로 자신의 눈을 들여다보며 매일 긍정의 말을 건네는 '미러 워크' 당신이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나와 만나는 시간은 5초면 충분합니다. 처음엔 조금 어색할지 모르지만 간단한 인사로 시작해 보세요. "그동안 내가 좀 불친절했지. 이제 너를 평가하는 건 그만할거야. 너를 다시 사랑하려 해." 그동안 나를 비판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지 않았나요? 나를 즐거운 동반자 삼는다면 삶이 행복해집니다. 나에게 화해를 청해 보세요. 나와 다시 사랑을 시작해보세요.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 자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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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는 손홍밍 아빠인 손웅정의 책이다. 스스로 고백했듯이 손홍민이 아니었다면 책이 나오지 못했을 듯하다. 워낙 손홍민 아빠로 유명하다. 아마도 한국 사람은 거의 대다수가 알 정도로 유명한 아빠다. 현재 손홍민을 만들었다고 사람들이 인식할 정도로 대단한 자녀교육을 선 보였다. 축구를 아빠가 어릴 때부터 직접 훈련시켜 키웠으니 유명할 수밖에 없다. 손홍민이 한국에서 현재 제일 축구를 잘 하는 선수인데 너무 당연하다. 처음에 제도권에서 축구를 배우지 않고 순수하게 아빠에게 모든 걸 배웠다고 알려졌다. 제도권 교육은 입시를 위한 방법과 성적에 급급한 실력 키우기로 제대로 된 선수를 못 기른다는 상징과도 같이 되어 버렸다. 최근에는 이런 점이 많이 줄어들어 학교 체육이 좀 변했다. 특히 축구 같은 경우는 클럽시스템이 정착되어 학교를 다니고 방과 후에 훈련하는 등으로 변했다. 시합도 리그제로 하면서 대회를 통해 상위 학교로 가야하는 입시에 대한 부분도 줄어들었다. 어떤 식으로 책이 나왔는지 정확히 몰라도 무엇보다 나는 책은 구술한 것이라 생각했다. 내가 엄청난 선입견을 갖고 있다는 걸 알았다. 단순히 손홍민의 아빠가 아닌 직접 유소년 지도자로 아이들을 훈련시키는 코치다. 운동에 목숨걸고 하는 분이니 직접 책을 썼을 것이라 보지 않았다. 책을 읽어보니 결코 그렇지 않다. 예상 외로 엄청나게 많은 책을 읽는다는 걸 알았다. 1년에 100권 정도를 읽을 정도라고 한다. 영국에 있으면서도 주문 한 책을 기다릴 정도라고 한다. 단순히 본인이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아닌 필사도 하고, 여러 번 읽어가며 책을 습득하러 노력했다. 그 정도로 책을 읽었다면 이 책은 쓴 게 너무 당연하다. 글을 참 잘 썼다. 다소 중구난방하는 감은 없지 않아 있었지만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바를 명확하고도 똑부러지게 썼다. 그것도 여러 번 다양한 사례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달한다. 분명히 책은 자신의 이야기를 썼다. 다만 워낙 손홍민이 유명하니 관련된 내용도 함께 

2년동안 2시간을 하면 된다고? - 역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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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낙 유명한 책 <역행자>를 초반 3분의 1까지는 엄청나게 집중하며 인상깊게 읽었다. 중간 3분의 1은 다소 그러려니 읽었다. 후반 3분의 1은 대단한 사람인거는 인정하며 읽었다. 예전에 내 블로그에 갑자기 예전 리뷰였던 <클루지>에 덧글이 많이 달렸다. 그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 책을 소장하면 자신에게 달라는 거였다. 나는 도서관에서 대여로 읽은 후라 전부 거절했다. 알고보니 해당 책을 자청이라는 인물이 유튜브에서 추천한 이유로 사람들이 찾고 난리였다. 해당 책이 절판 상태라서 읽고 싶어도 방법이 없었다. 검색했을 때 내 책이 1등으로 나와 그랬던 듯하다. 그 후에 자청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마케팅을 하는 인물이라는 걸 알았다. 이 책을 읽고 처음에는 이별상담을 했다는 걸 알았다. 기본적으로 책은 아주 잘 썼다. 잘 썼다는 의미는 좋은 내용도 맞지만 그보다는 마케팅적으로 확실히 좋았다. 저자가 워낙 사람 심리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고 마케팅을 해서 그런 듯하다. 어떻게 해야 사람들이 흥미있어 하는지 안다. 자기 계발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저자라 그런지 어떤 식으로 설명을 해야 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다. 사람들이 호기심을 넘어 강렬한 인상을 받고 책을 탐닉하게 썼다. 고등학생까지 공부도 못하고 이렇다 할 걸 보여줄 것도 없던 저자가 인생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특히나 책을 통해 인생을 변화시킨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나도 책으로 인생을 변화시킨 인물이라고  사람들에게 주장하는 사람으로 더욱 그렇다. 그렇게 볼 때 나보다 적은 책을 읽고 나보다 더 큰 성공을 했다. 가장 큰 차이는 실천의 영역 아닐까도 한다. 특히나 사람 심리를 파악해서 이를 마케팅으로 전개한 덕분에 큰  성공을 거둔 듯하다. 다만 영어와 수학을 2년 만에 가능한가라는 생각은 들었다. 2년 만에 엄청난 실력 향상을 이뤄냈다고 하니 말이다. 그 이후 대학교에 가서도 독서에 더 집중했다. 무엇보다 저자가 계속 강조하는 22법칙이다. 2년 동안 2시

직장인이지만 공무원연금 받기로 했습니다 - 노후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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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출판사에서 제의가 들어왔다. 책을 읽고 추천사를 쓸 수 없냐는 제의였다. 보통 이렇게 출판사에서 연락이 올 때 대부분 거절한다. 책을 쓴 저자가 누군지 모르는 상태에서 추천사를 쓰지 않는다. 책이 좋으면 상관없는데 읽었더니 책이 별로인 걸 추천할 수는 없다. 이건 읽기 전에 알 수 없으니 아예 읽지 않는걸로 결정한다. 읽지 않을 때도 있는데 책쓴 저자가 누군지 알 때다. 그런 경우는 연락올 때 원고파일을 달라고 한 후 읽어본 후 추천사를 쓴다. 그랬던 책이 <직장인이지만 공무원연급 받기로 했습니다>였다. 책을 받고 보니 저자를 알고 있다. 직접 만난 적은 없지만 인터넷 상에서 올린 글을 읽은 정도긴 하다. 해서 책 저자를 알고나서는 추천사를 쓸 것이라는 생각도 했다. 책은 제목에도 나오는 것처럼 연금관련 내용이다. 최근에 연금 관련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큰가 보다. 내 경우도 출판사에서 연금 관련 책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 나는 거절했다. 가장 큰 이유는 내가 연금 관련으로 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예전에 금융 관련 일을 하며 자격증도 따긴 했지만 지금의 나는 연금 관련된 상품은 국민연금 이외는 없다. 어떤 식으로 굴러가는지 알고 어떻게 연금을 가입하는 것이 제일 좋은지는 안다. 그 정도 지식만 갖고 책을 쓰기 힘드니 공부하면서 내용을 쓰면 되었다. 그렇다해도 내가 연금을 전혀 하지 않는 상태에서 쓰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으면 된다는 판단도 읽어보니 들었다. 이 책의 추천사에도 있는 내용인데 쓸데없는 내용을 그다지 알려주지 않는다. 연금 관련 내용은 짧으면 무척 짧게 핵심만 알려줄 수 있다. 이걸 또 엄청나게 세부적인 내용까지 알려주려면 끝도 없이 많은 걸 써야한다. 진짜 연금가입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건 많을 이유가 없다. 핵심만 간단하게 알면 된다. 남은 건 실천일 뿐이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정확히 알아야 할 것만 알려준다. 물론 다소 중복되는 내용과 굳이 이걸 안다고 연금가입하고 운용하는데 도움이 될까라

부를 이끄는 마음 체력 - 회피하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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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를 이끄는 마음 체력>의 저자는 알고 지낸지 7~8년 되지 않았을까 한다. 그 보다 더 오래되었을 수도 있고. 알고 지냈다는 표현정도였다. 서로 다양한 모임에서 얼굴을 익혀 인사하는 사이다. 따로 만나 이야기를 한 적은 없다. 모임에서 간단하게 가벼운 대화를 한 적만 있다. 여러 곳에서 만난걸 보니 꽤 활발하게 투자 모임 등에 참여했던 것이 아닐까한다. 정작 나랑 만난 곳은 투자보다는 사업쪽 모임으로 기억한다. 그다지 활발한 성격은 아닌 걸로 기억한다. 블로그에 이웃으로 되어 있어 가끔 블로그에 활동할 때마다 한 달살기에 대해 올렸던 걸로 기억한다. 한 달살기가 제주도를 비롯해서 호주, 미국 등 꽤 다양한 곳이었다. 혼자도 아닌 4인 가구가 함께 다닌 걸로 기억한다.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다. 저자가 부자라 그렇게 한 것은 아닌걸로 안다. 그렇기에 더 대단하다고 느꼈다. 자영업 하는 걸로 아는데 와이프는 직장인일텐데 말이다. 저자 와이프가 동화 책도 펴 낸 적이 있어 책을 보내준 덕분에 읽고 리뷰 쓴 적도 있었다. 워낙 뜨문뜨문 블로그에 글이 올라왔는데 투자 관련 글은 없었다. 독서모임에 참여한다는 글 정도가 추가적으로 있었다. 이번에 새롭게 책이 나왔다고 보내줘서 읽게 되었다. 책을 읽어보니 무엇보다 글을 잘 쓴다. 이렇게 글을 잘 쓰는 사람이었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책 제목에서 부자라는 단어가 나와 투자 관련 글이라 할 수 있지만 자기계발에 좀 더 가깝다. 대부분 이런 류의 책과는 결이 많이 다르다. 부자 단어가 들어간 책은 동기부여를 아주 적극적으로 한다. 심지어 나처럼 하면 너도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그렇지 않다. 자신이 지금까지 했던 투자에 대해 솔직히 밝힌다. 구체적인 내용까지 전부 나오지 않지만 성공한 사례와 실패한 사례를 함께 보여준다. 내가 봤을 때 차분한 성격처럼 보였고 다소 낯도 가렸다고 생각했는데 투자 세계에 입문한 후 본능이 있다.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 사람도 투자를 하다보면 순간적인 본능에 역행하

불가능하다는 착각 - 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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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가능하다는 착각>의 저자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로드FC 대표라고 하는데 나는 격투기에 대해서 관심이 크질 않다. 어쩌다 가끔 TV에서 나올 때 아주 잠시 봤을 뿐이다. 유일하게 제대로 본 경기는 예전에 최홍만과 밥샘이 시합했던 경기였다. 엄청난 거구 2명이 경기장 위에서 서로 마주보는데 전율이 생겼다. 당시에 신기해서 본 걸 제외하면 전혀 모르니 정문홍이라는 사람이 누군지 알지 못했다. 책 표지에 있는 사진만 보고 선입견을 가졌다. 강단이고 다부진 모습에서 고생없이 자란 부잣집 도련님을 생각했다. 어릴 때 고생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지 로드FC대표니 힘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들었다. 책을 읽어보니 완전히 내 착각이었다. 엄청나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한 듯하다. 아버지가 술만 마시면 고주망태가 되어 엄마를 때릴 뿐만 아니라 집 주인과도 싸울 정도였다. 여러 차례 이사를 갈 정도였다. 엄마는 모든 걸 삭히고 시장에서 장사를 했다. 따로 점포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원주에 있는 시장에서 안경점 앞에서 노상으로 장사를 했다. 어릴 때부터 엄마를 도와 함께 장사를 했다고 한다. 엄마가 워낙 늦게 낳아서 친구들에게 보여주기 싫었다고 한다. 엄마가 아닌 할머니처럼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시장에서 엄마를 도와 일하니 주변 사람들도 도와줄 때도 많다고 한다. 꽤 인생이 기구하다면 기구한 점이 초반에는 몰랐는데 읽다보니 형이 2명이나 있었다. 아빠뿐만 아니라 형들마자도 전부 일찍 사망해서 의지할 때도 전혀 없었던 듯하다. 어릴 때부터 의지와 상관없이 자립적으로 자라 장사를 하며 자란다. 스스로 마음을 꼭 잡고 대학도 가고 학생 때는 운동을 하면서 장사도 한다. 대학에서도 불의한 일을 참지 못하고 때려치기도 했단다. 일을 할 때도 운동은 쉰 적이 없었던 듯하다. 모은 돈으로 체육관을 차려 그곳에서 운동하며 체력도 길렀다고 하니 대단한 듯하다. 워낙 운동을 죽어라고 했더니 역효과가 날 정도였다고 하니 놀라울 정도다.

50억짜리 임장보고서 - 잘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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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에서 현장 돌아다니는 걸 임장이라한다. 부동산 투자를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단계다. 임장할 때는 현장에서 알 수 있는 걸 확인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손품을 통해 많은 걸 미리 파악한다. 입지부터 내가 관심있고 살펴봐야 할 주택까지 전부 본다. 이를 위해서 임장보고서라는 걸 한다. 현장에 가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중요하고 파악해야 할 내용을 기입한다. 그 과정에서 내가 배우는 것도 많고 복기도 할 수 있고 여러 모로 나에게 큰 도움이 된다. 임장보고서를 쓰는 양식도 각자 있다. 임장보고서 쓰는 법을 알려주는 강의 비슷한 것도 있다. 그만큼 임장을 가는 것만큼이나 보고서를 쓰는 것도 부동산 투자에서 핵심 중 핵심이다. 꼭 투자가 아니더라도 거주를 위한 주택을 마련할 때도 필요하다. 일반인이 거주할 집을 구할 때 임장보고서까지 쓰면서 준비하고 알아보지는 않는다. 아마도 그렇게 한다면 훨씬 더 좋은 주택을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한다. 그렇게 볼 때 부동산 투자를 위한 것이라 치부하는건 별로다. 제목이 <50억짜리 임장보고서>다. 사실 제목때문에 임장에 대한 것과 보고서를 쓰는 것에 대한 엄청나게 자세히 알려줄 것이라 기대했다. 정작 책에서 임장보고서는 전체 분량에서 3분의 2정도부터 나온다. 그런 부분에서 좀 아쉬웠다. 초반에는 저자가 어떤 식으로 자가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는지 알려준다. 그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거치며 뜻하지 않게 기회를 잡은 것도 있고, 남들이 기피하는 걸 잡았는데 그걸 모르고 잘 살고 있다 나중에 매도할 때 알게 되기도 한다.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해도 그다지 큰 메리트가 없다는 걸 깨닫고 부동산 투자를 결심한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기에 앞서 여러 강의도 듣고 다양한 블로그나 카페에 있는 글도 읽어본 듯하다. 책에는 추천하는 사이트와 책이 있는데 내 생각에는 좀 별로라고 생각했던 책도 있었고, 내가 생각할 때 이 투자자가 없다는 게 다소 의아한 경우도 있었다. 그래도 저자가 추천하는 사이트를 체크해서 지속적으로 읽는다면

부동산 트렌드 2023 - 부동산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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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마다 그 해와 다음 해의 트렌드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 압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책도 있다. 대부분 그 정도는 아니라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트렌드는 언제나 궁금하고 알고 싶은 정보다. 유행이라는 건 사람들이 관심있어 하는 것들의 총합이다. 내가 그 유행을 모르고 동떨어져 있을 때 더욱 도움이 된다. 이런 트렌드와 관련되어 부동산은 없었다. 부동산은 트렌드보다는 현재 상황과 돈이 되는 곳들을 알려주는 정보가 대다수다. 부동산을 배우는 이유는 결국에 돈을 벌기위해서다. 그러니 그런 부분에 집중하는 책이 잘 팔린다.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에 트렌드라는 용어로 들여다보는 책이 <부동산 트렌드 2023>이다. 가끔 부동산 책을 읽을 때 이건 당시에만 통용되는 책이라고 말한다. 시간이 지나면 소용이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살짝 낮게 치부하는 뉘앙스인데 그러면 어떤가. 덕분에 당시 트렌드를 알 수 있게 된다. 시간이 지난 후에 지금과 비교할 수 있으니 좋다. 책에서 나온 여러 데이터가 있다. 아파트 관련 데이터는 대부분 코로나 이전과 지금을 비교한다. 이미 전작이 2022로 있기에 그런 비교를 하지 않았을까도 한다. 그 보다는 현재 하락이라는 표현을 책에서는 한다. 지금은 하락한 시점이라 이전과 비교하며 현재의 상황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이 책에 나온 여러 내용을 읽으면서 대부분 공감했다. 무엇보다 강남불패라는 단어다. 절대로 강남불패는 없다. 강남불패를 이야기하는 사람은 제대로 알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최근 강남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 걸 보고 말한다. 강남 아파트는 인식할 때마다 늘 비싸기 때문에 또 그렇다. 정작 강남아파트가 하락할 때는 더 많이 하락한다. 등하락률은 서울 어느 아파트나 비슷하지만 가격은 그렇다. 가격 단위가 크기에 떨어질 때도 폭이 크다. 이런 부분에 있어 책에서는 데이터를 보여주며 알린다. 나도 강의할 때는 강남 아파트 시세를 보여주며 확인시켜주긴 했다. 책에서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