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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어하우스 재테크 - 한 달만에 월세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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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직까지 월세가 정착되지는 않았다. 점차적으로 월세가 많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전세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이런 부분은 대부분 결혼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다. 여기에 어느 정도 돈 있는 사람에게 해당된다. 적지 않은 보증금이 있어야 하기에 전세는 쉽게 선택할 수 없다. 특히나 이런 점은 20대와 30대 초반으로 미혼인 사람들에게 택하기 힘들다. 월세라고 해도 쉽게 선택하기는 또 다시 힘들다. 한국은 대부분 월세도 월세지만 보증금이 제법 크다. ​ 청년 층이 어느 정도 일을 하며 돈을 벌 수 있지만 목돈 모으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보증금이 크다는 건 상당한 부담이 된다. 외국과 다른 점이다. 외국은 보증금이 월세의 2~3달 정도다. 역시나 외국은 좋다고 생각하는 것도 모르고 하는 소리다. 한국이 보증금이 높은 이유는 신뢰 문제다. 외국이 그 정도 보증금을 받는 것은 임차인의 신원을 확인하기 때문이다. 어느 직장을 다니고 어느 정도 소득을 버는지 자신의 것을 집주인에게 알려야한다. ​ 해당 집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면접을 봐야 한다. 한국은 아직까지 이런 문화가 없다. 월세가 50만 원이면 아마도 최소한 150만 원 이상 소득이 있어야만 입주할 수 있다. 한국은 이런 문화가 시스템이 없기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보증금이 클 수밖에 없다. 이 부분에 있어 대안이 셰어하우스다. 단기는 물론이고 1년 이상 주택에서 머물고 싶지만 보증금은 없다. 일반적인 주택에 거주하는 것이 어렵다. 셰어하우스는 보증금이 월세 몇 달 밖에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목돈이 없는 입장에서 괜찮은 대안이다. 깔끔하고 새롭게 리모델링한 주택을 입주하고 싶어도 목돈이 없는 입장에서 셰어하우스는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여기에 <한 달만에 월세받는 셰어하우스 재테크>에서는 외로움도 한 몫한다고 알려준다. 원룸도 좋지만 이런 곳에서 혼자 살면 좀 외롭다. 여기에 여성이라면 아무래도 위험하다. 여러 명이 함께 살면 여성 셰

대한민국 청약지도 - 아임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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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동안 부동산 시장이 뜨거웠다. 그 중에서도 신축 아파트에 대한 욕망은 무척이나 거대했다. 이유 불문하고 신축 아파트에 대한 사랑은 넘치도록 흐른다. 많은 사람들이 신축 아파트에 살고 싶지만 쉽지 않아 애를 태운다. 이런 현상은 서울은 더욱 대단했다. 가장 큰 이유는 솔직히 시세 상승에 따른 수익 측면이 크다. 주변 가격과 비슷하거나 거꾸로 저렴하기까지 하다면 신축 아파트를 구입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로또아파트라는 말이 나올 정도가 되었다. ​ 주변에서는 신축 아파트를 구입해서 시세상승에 따른 자랑을 한다. 이를 듣고 있으면 짜증도 나고 나도 하고 싶지만 어딘지 나와는 먼 이야기처럼 들려 한숨만 짓는다. 신축아파트를 당첨받는 것은 너무 어렵다는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응모를 하니 경쟁률이 100대1이 넘어갈 때도 많다. 이런 자극적인 기사를 보면 - 거짓은 아니지만 - 엄두도 내지 못한다. 더구나 자신이 갖고 있는 청약 가점을 생각할 때 다른 사람들의 그들만의 세계처럼 들린다. ​ 최근에는 대출마저도 쉽지 않으니 언감생신이다. 아무리 신축아파트가 구축 아파트보다 낮은 분양가라고 해도 무조건 억 단위다. 거기에 서울이라면 5억 이상은 기본이다. 나와는 아무 상관없고 신경 쓸 필요도 없다고 외면한다면 중요한 걸 놓친다. 청약 시장은 돌고 돈다. 거기에 청약은 꼭 내 가점이 높아야만 당첨되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루트와 방법을 통해 당첨될 가능성을 얼마든지 높힐 수 있다. 그런 방법이 분명히 있었는데도 나만 몰랐다고 보면 된다. ​ 재미있고 흥미롭게도 그저 신축아파트에 청약을 넣으면 되는 것인지 알았지만 결코 그게 아니다. 공부를 해야 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 보인만큼 청약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런 걸 알려주는 것이 <대한민국 청약지도>다. 청약에 대해 이토록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약간 질릴 수도 있다. 반대로 볼 때 좋은 걸 갖는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는 반

워런 버핏, 부의 기본 원칙 - 투자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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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많이, 자주 언급하고 관련된 책에 대한 리뷰를 해서 지겹다고 하면 지겨울 수 있는 워런 버핏. 그만큼 엄청난 책이 시중에 나왔다. 더이상 나올 책이 있을까에 대한 생각도 든다. 내가 읽은 책만 해도 엄청나다. 전부 세워 본 적은 없지만 워런버핏이라는 단독 이름이 들어간 책은 다 읽은 듯하다. 그의 공식적인 전기는 물론이고 평전이라 할 수 있는 책도 있다. 그가 쓴 책은 없지만 심지어 며느라가 쓴 책도 있으니 이정도면 말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워낙 워런 버핏이 투자자로 유명하다. 전 세계에서 그보다 더 위대하고 유명한 투자자는 없다. 다만 약간 어패가 있다. 워런 버핏은 투자자로 유명한 것은 사실이지만 투자자로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실질적으로 오래전이다. 버크셔 헤서웨이의 사장이 된 이후에 그는 투자자보다는 사장이다. 그것도 자본 배치를 잘 하는 사장이다. 단순히 기업을 투자한 투자자로 보기보단 본인 회사에 남아도는 잉여 현금을 얼마나 잘 배치하느냐가 더 중요한 관점으로 봐야 한다. ​ 투자자로 기업을 분석하고 발굴해서 투자할 때의 이야기도 많이 알려졌지만 워런 버핏의 입을 통해 알려진 것은 많지 않다. 그런 면에서 그가 투자자로 활동할 시기의 이야기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도 있다. 워런 버핏은 실제로 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자주 이야기한 적은 없지만 글로 남겼다. 지금의 주주서한처럼 말이다. 이를 알려준 책이 <워런 버핏, 부의 기본 원칙>이다. 초창기에 워런 버핏은 자신의 돈으로 투자했지만 동네 사람들을 모아놓고 투자를 받았다. ​ 동네에서 돈이 좀 있는 분들에게 돈을 받아 이를 운용했다. 워낙 수익이 좋다보니 펀드라고 할 수 있는 이런 방법으로 진행된 것들이 몇가지 있었다. 주변 사람들이 투자를 하고 싶다고 하여 늘린 것이다. 펀드매니저로 돈을 받아 투자했다. 일반 펀드매니저와 달리 수수료를 무조건 받은 것이 아닌 일정 수익이 났을 때만 수수료를 받았다. 거기에 자신이 번 돈을 거의 대부분 다시 또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