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돈되는 소자본 무인창업을 알아보자

 

최근에 꽤 많은 곳에서 무인 점포가 많이 생겼습니다. 곳곳에 무인 점포가 보일 정도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분도 무인점포를 하고 있고요. 무인 점포도 알고보니 무척이나 종류가 다양하더군요. '그런 것도 있어?'라고 할 정도로 무인 점포의 종류는 갈수록 더욱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떤 곳은 무인 점포인데 가보면 항상 주인이 항상 상주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밀키트 종류였는데 덕분에 편하긴 했는데 무인점포에 주인이 하루 종일 있으면 이걸로 돈이 되나라고 말이죠.

최근에 강아지용품 무인점포도 봤으니 갈수록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무인 점포는 계속 발전하고 진화할 듯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는 무인점포는 역시나 아이스크림입니다. 다른 분야는 생겼다 없어지기도 하는 듯한데 아이스크림만큼은 한 번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 듯해요.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편리성이 아닐까합니다. 다른 것과 달리 냉장고만 있으면 된다는 점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제가 직접 운영한 적이 없어 하는 말일 수도 있지만요.

그래도 아이스크림은 일단 유통기한이 길죠. 그러니 냉장고에 넣으면 관리의 어려움이 없을 듯합니다. 아이스크림이 또 하나 좋은 것은 냉장고입니다. 다른 무인 점포는 잘 모르겠지만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업체에서 대여를 해 줍니다. 이것만으로도 초기 창업 비용에서 엄청나게 세이브가 될 수 있죠. 또한 아이스크림이긴 하지만 점포에는 과자 등도 꽤 많이 진열되어 있어 그런 것도 함께 사는 듯합니다. 저는 한 번도 아이스크림 무인점포에서 산 적이 없어서.

이러다보니 사람들의 관심도 엄청나게 많죠. 어떻게 보면 나름 꿈이라면 꿈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내가 자고 있어도 돈이 벌리는 시스템이니 말이죠. 더구나 아이스크림 무인점포는 24시간 동안 점포가 문을 닫지 않고 있죠. 사람들이 드물게 다니는 10시 이후부터 오전까지 얼마나 매출이 있는지 여부도 그런 점에서 궁금하더라고요. 그렇게 볼 때 가끔 뉴스에 나오는 것이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무인점포에서 키오스크 기계를 뜯어가는 것 말이죠.

그 외에도 점포 내에 잠자는 사람도 있죠. 이런 점은 점포를 잘 못 입점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돈되는 소자본 무인창업>에서 보면 그런 점포는 그럴만한 장소에 입점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라면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거죠. 너무 한적한 곳에 무인점포가 있으니 그런 일이 벌어져도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 모른다는 거죠. 거기에 그렇게 행동을 할 시간이 충분할 수 있고요. 사람들 왕래가 제법 되는 곳이라면 그런 생각을 못합니다.

이렇게 볼 때 무인점포를 창업하고 싶죠. 정작 책에서 알려주는 것 중에 될 수 있는 관리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점포를 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무인점포에 CCTV를 설치해서 주로 본다고 하네요. 에피소드 중에 어느 분이 키오스크 근처에 오래도록 정지된 상태로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후에 그 사람이 떠났더니 시원하게 토하고 갔나 봅니다. 이런 경우에는 잽싸게 현장에 가서 뒷정리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걸 빨리 응대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거죠.

너무 당연해 보이기도 하는데 이런 걸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점포라는 인상을 주면 안 된다는거죠. 사람들을 그런 점포로 인식하게 되면 해당 무인점포는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이 멋대로 하게 된다네요. 또한 사람들이 허튼 짓을 하면 스피커를 통해 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무한정 하루 종일 핸드폰으로 해당 매장의 CCTV를 볼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 자신의 시간도 소중하니 말이죠. 무인 점포라고 해도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반드시 들려야 하고요.

사실 이 책에 있는 소 제목에 거부감이 상당히 크게 들었습니다. '2,000만 원 투자로 월 200만 원 부수입 만드는'이라는 제목이 말이죠. 이게 맞다면 1년 만에 자신이 투자한 금액 이상을 벌 수 있다는 것인데 말이죠. 안 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책을 읽어보니 2,000만 원은 보증금 등은 제외한 금액이더라고요. 더구나 이이스크림 무인점포는 아까 언급한 것처럼 냉장고는 대여를 받을 수 있고요. 대신에 인테리어를 보니 상당히 공을 들였더라고요.

특히나 본인이 직접 아이스크림 무인점포 상호와 디자인을 했는데 상당히 예쁜더라고요. 차라리 책 표지도 그 생각로 뽑았으면 훨씬 예쁘게 나왔을 듯한데 말이죠. 제가 지금까지 본 것 중에 가장 예쁜 간판과 내부 조명이었습니다. 저는 무인 점포를 할 생각은 1동 없긴 하지만 관심 있는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듯합니다. 무인점포라고 해도 신경써야 할 것도 많고 수시로 봐야 하는 등은 저랑 안 맞는 듯해서요. 점점 포화되는 듯한데 그래도 언제나 누군가는 돈을 벌고 있으니까요.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생각보다 창업 비용은 좀 더 들 듯하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무인점포에 대한 매력을 알려준다.

댓글

이 블로그의 인기 게시물

하기 싫은 일을 하는 힘 - 받아들이기

하고 싶은 일만 하고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는 삶.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삶이다. 부자를 꿈꾸는 이유 중 하나도 하고 싶은 것만 할 수 있다는 착각때문이다. 성공한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한 것이 아니다. 하는 일을 좋아했다. 어느 누가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으며 살 수 있을까. 그런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어느 누구도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으며 살지 못한다. 하기 싫어도 억지로 해야 하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이다. 숙명이다. 그게 인생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부지런하다. 성공이라는 단어에 대한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떠올리는 성공한 사람의 공통점이다. 어떻게 보면 그와 나는 딱 하나의 차이가 있다. 그는 하기 싫어도 끝까지 해 냈고 난 그렇지 못했다.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는 삶은 없다. 하기 싫은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오히려 관건이다. 하기 싫다고 안 하면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 나에게 더 큰 하기 싫은 일로 돌아온다.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같이.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싫다. 지옥철을 타고 출근하기 싫다. 상사의 잔소리가 듣기 싫다. 억지로 어색한 모임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 늘어지게 집에서 멍하니 시간이나 때우고 TV나 보며 보내고 싶다. 이런 것들은 전부 바램이다. 현실에서 그다지 실행 가능성이 적다. 어쩌다 잠깐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더욱 빛을 발한다.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동경을 직접 체험해 보니 더욱 그런 삶을 꿈꾼다. 막상 매일 같이 그런 삶을 살게되면 그마저도 새로운 하기 싫은 일이 된다. 매일같이 집에서 TV나 보며 빈둥거리면 행복할까. 어쩌다 하는 행동이 재미있고 좋은 것이지 반복되면 지루해진다. 놀랍게도 하기 싫은 일을 해 낼 때 대부분 성장한다. 습관적으로, 태생적으로 편한 걸 찾게 되고 회귀본능처럼 하게 된다. 정작 그걸 선호하더라도 불행히도 현대인에게 그럴 자유가 부족하다. 정확히 표현하면 도태된다. 꼭 성공해야 할 이유는 없어도 현대인으로 살...

100배 주식 불변의 법칙

  10배도 아닌 100배 오르는 주식이 있을까. 분명히 있다. 근데 보통 사람들은 10배 정도 이야기를 많이 한다. 100배 이야기하는 사람은 거의 보질 못했다. 10배도 일반인이 달성하기 거의 불가능한 수익률이다. 대부분 2~3배만 수익이 나도 즐거워서 함박 웃음을 짓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10배도 아닌 100배는 다소 불가능하게 여겨진다. 또한 100배는 뭔가 터무니 없고 실현 가능성조차도 없는 수익률처럼 느껴진다. 제목에 100배가 들어가니 가능하다는 뜻이다. 10배는 1년 내에 가능한 경우가 있다. 극히 드물지만 아주 가끔 가능하다. 이건 경우는 일반적인 기업은 아니다. 기업 실적보다는 테마가 더 중요하다. 당시에 맞는 테마를 타는 데 기업이 어느 정도 실적은 바탕이 되어야 한다. 당장 실적이 좋지 못해도 갈수록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도 있어야 한다. 당장은 마이너스가 되더라도 향후 몇 년 내에 지금보다 실적이 최소 몇 배는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를 줘야한다. 그럴 때 짧은 시간에 2~3배 주가가 상승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도 대체적으로 몇 년 안에 10배가 된다는 뜻이다. 절대로 100배는 불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주가가 100배가 되려면 단기간으로 불가능하다. 주식을 하는 사람마다 단기와 장기 개념은 다를 수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1년만 넘어가도 장기일 수 있다. 그 정도로 기업을 보유하고 있는 게 드물다는 뜻이 된다. 내 경우에는 10년 정도 보유한 기업은 있었다. <100배 주식 불변의 법칙>은 100배가 될 기업을 소개한다. 기업을 소개하는 게 아닌 투자를 알려준다. 제목에 혹해서 책을 읽게 되는데 알려주는 방법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이미 언급한 것처럼 무조건 장기투자다. 아까 5년이라는 시간을 말했지만 책에서는 말하는 기간은 그보다...

돈의 권력

  돈에 대해서는 참으로 할 말이 많다. 누구나 할 말이 많다. 직접적으로 내가 갖고 있는 돈으로도 할 말이 많다. 누구나 돈을 필요로 한다. 다들 돈이 많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어느 누구도 적은 돈이 좋다는 사람은 없다. 예외 없는 법칙은 없으니 싫다고 하는 사람도 있긴 할테다. 그래도 물어보면 돈이 있으면 좋다고 하지 않을까. 그만큼 돈이라는 건 요물이라고도 할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특별한 일이 없다면 대다수 사람에게는 기승전 돈이지 않을까한다. 어떤 걸 선택해도 그게 돈이 되느냐가 핵심이다. 직업도 마찬가지다. 큰 돈이 되면 직업이 어떤 것이든지 별로 개의치 않는 세상이다. 오히려 대단하다고 생각을 할 정도다. 돈은 최근에 생긴 제도처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아주 오래 되었다. 아주 예전에는 물물교환으로 했다고 하지만 그건 아주 짧았다. 어떤 형태로든 돈이라는 걸 통해 사람들은 경제활동을 했다. 과연 그 돈은 무엇인지에 대해 학술적으로 접근해서 알려주는 책이 <돈의 권력>이다. 돈은 분명히 권력이다. 그걸 부정할 사람은 없다. 우리가 가끔 엄청난 돈의 유혹을 물리치는 사람을 박수치며 칭찬하는 이유다. 현대 사회에서 그 어떤 것보다 강력학 권력을 갖고 있는 게 돈이다. 여러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사람도 돈에는 망설이게 된다. 나는 돈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도 액수의 차이일 뿐이다. 액수가 올라가면 저절로 흔들린다. 액수가 작아서 양심을 지킬 수 있다. 이러한 돈은 단순히 개인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제도와 사회 시스템에서도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돈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 지 책에서는 알려준다. 책을 읽을 때 흥미로운데 막상 이걸 글로 쓰려면 막막할 때가 있다. 이...